젊은 연령대에서도 호발한다는 테니스엘보 어떤 동작 때문에?
젊은 연령대에서도 호발한다는 테니스엘보 어떤 동작 때문에?
안녕하세요. 오늘은 의료용어로 외측상과염이라 불리는 테니스엘보에 대해 설명해드리려 합니다. 평소에 컴퓨터 사용량이 많거나 손과 팔을 자주, 많이 쓰는 직업군에서 흔히 발생하는 질환이기도 한데요. 평소 팔꿈치 바깥쪽 통증을 느끼는 분들이라면 단순한 근육 피로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조기 치료를 위해 병원 방문을 권장합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에서 테니스엘보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연 평균 20만명 이상으로 집계가 된다고 합니다. 특히 컴퓨터를 주로 쓰는 직장인이나 걸레질, 손 빨래 등을 하는 가정주부 또는 요리사, 미용사 등의 직업을 가진 환자 분들이 주를 이루었으며 과거에는 40~50대 환자가 많았으나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테니스엘보, 외측상과염은 팔꿈치 바깥쪽에 위치한 힘줄에 염증이 생겨 통증을 나타내는 질환인데, 이는 팔과 손, 손목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면서 팔꿈치 근육과 힘줄에 무리가 가면서 염증과 미세한 파열이 생긴 상태를 의미합니다.
보통 질환 명 때문에 테니스를 치는 사람들에게만 생기는 질환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컴퓨터 작업이나 집안일, 무거운 물건 들고 나르기, 골프, 배드민턴 등 반복적인 팔 사용을 하는 모든 이에게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기도 하죠.
원인이 되는 행동의 예시를 들자면 손목을 자주 비트는 동작(컴퓨터 마우스 사용, 키보드 타이핑, 드라이버 돌리기, 요리 시 재료 손질 등), 무거운 물건을 반복해서 드는 동작(물건 나르기, 아기 안기, 쇼핑백 들기), 운동 중 팔 사용(테니스, 배드민턴, 골프, 헬스 등), 잘못된 자세 및 근육피로(장시간 손목과 팔을 긴장상태로 사용하는 경우) 등의 경우들이 지속되면 힘줄에 미세 손상이 누적되면서 회복되기도 전에 다시 힘이 가해지며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죠.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팔꿈치 바깥쪽 통증인데, 초기에는 어디 잘못 부딪혀서 그런가? 할 만큼 가벼운 불편함으로부터 시작됩니다. 하지만 증상의 정도가 심해질수록 이를 사용할 때마다 날카로운 통증이 느껴지며 컵을 들거나 손잡이를 돌릴 때에도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만약 평소 일상에서 수건을 짜는 듯 손목을 비틀 때 힘이 들어가지 않거나 손목을 뒤로 젖힐 때 통증이 느껴질 경우 테니스엘보를 의심해볼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 팔꿈치 통증을 넘어 손목 또는 어깨까지 번질 수 있으니 더 늦어지기 전 병원에 방문하셔서 문제 부위를 검사 받아 정확한 원인을 찾고 이를 해결해나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겠습니다.